팔을 들 때마다 어깨가 찌릿하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어깨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회전근개가 어떤 구조인지, 회전근개파열이 왜 생기는지, 어떤 증상이 나타날 때 진료가 필요한지를 차례로 다룹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회전근개파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 부위가 넓어지고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는 질환이므로, 어깨 통증과 근력 약화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진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검사와 진단을 받아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회전근개는 어떤 구조이고 왜 쉽게 손상되나요?
회전근개를 이루는 힘줄은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4개이며, 이 힘줄들이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팔을 들어 올리거나 회전시키는 동작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회전근개가 손상되기 쉬운 이유는 힘줄 자체가 구조적으로 얇은 데다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고, 팔을 쓸 때마다 반복적인 사용이 누적되기 때문입니다. 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면 팔을 드는 동작 하나가 아니라 어깨 기능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왜 생기나요?
퇴행성 회전근개파열은 50세 이상에서 흔히 나타나며, 나이가 들면서 힘줄이 약해진 상태에서 마찰이 반복되어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반면 외상성 회전근개파열은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순간처럼 어깨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해졌을 때 생기므로, 두 원인은 파열이 시작되는 계기가 서로 다릅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위험도는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에게서도 높아지는데, 테니스·수영·골프 같은 운동을 즐기거나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작은 파열이라도 진행되면 완전 파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이 무엇이든 회전근개파열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퇴행성 파열 — 50세 이상에서 흔하며 힘줄이 약해지고 마찰이 반복되어 생긴다
- 외상성 파열 — 낙상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생긴다
- 반복 사용 — 테니스·수영·골프나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에서 파열 위험도가 높아진다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회전근개파열의 통증은 팔을 들어 올릴 때 찌릿하게 나타나고, 밤에 누우면 더 심해져 잠에서 자주 깨게 만든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통증과 함께 팔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아 무거운 물건을 들기 힘들어지고, 팔을 머리 위로 들거나 뒤로 돌리는 움직임도 제한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초기 증상은 단순한 어깨 통증으로 여기고 넘기기 쉽지만, 회전근개파열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 부위가 넓어지고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힘줄 퇴행으로 이어지면 오십견 등의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검사와 진단을 받아 조기에 관리해야 합니다.
- 어깨통증 —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에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
- 야간통증 — 밤에 누우면 어깨 통증이 심해지고 잠에서 자주 깬다
- 운동범위 제한 — 팔을 머리 위로 들거나 뒤로 돌릴 때 움직임이 제한된다
- 근력약화 — 팔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무거운 물건을 들기 힘들어진다
- 무력감과 소리 — 움직일 때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나고 무력감을 동반한다